부신기능저하증은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을 포함한 여러 호르몬을 만드는 부신 기능이 약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부신기능저하증 증상은 피로·무기력·어지러움처럼 흔한 증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50대 이후 스트레스·수면 부족·만성질환이 있는 분들은 놓치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신기능저하증의 대표 증상 8가지와 감별 포인트, 검사 항목, 50대 위험 요인, 관리 방법을 최신 기준에 따라 정리했습니다.
부신기능저하증이란?
부신은 스트레스 대응·혈압 유지·혈당 조절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코르티솔·알도스테론 등의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기능이 떨어지면 에너지 생산이 저하되고 혈압조절이 어려워지며, 피로감·탈진·어지러움처럼 일상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부신기능저하증 증상 8가지
1. 이유 없는 극심한 피로감
충분히 자고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전신 피로가 지속됩니다.
2. 아침 기상 후 기운이 없고 하루 종일 무기력
아침 시간대 코르티솔이 낮게 분비되면 기상 직후부터 피로가 더 심해집니다.
3. 스트레스에 취약해짐
평소보다 짜증·불안·압박감을 더 쉽게 느끼고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4. 혈압이 낮고 어지러움 발생
알도스테론·코르티솔 감소로 혈압 유지가 어려워져 어지럼증이 나타납니다.
5. 소화불량·식사량 감소
소화 기능이 저하되면서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불량이 자주 발생합니다.
6. 근육 약화·전신 무력감
글리코겐(에너지 저장)을 유지하기 어려워 근육에 힘이 빠지고 쉽게 지칩니다.
7. 저혈당 증상
혈당을 유지하는 코르티솔이 부족해지면 떨림·식은땀·속쓰림 같은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염분을 유난히 craving(당김)
부신기능저하증의 특징적인 신호로, 짠 음식이 과하게 당길 수 있습니다.
부신기능저하증 증상 요약표
| 증상 | 특징 |
|---|---|
| 극심한 피로 | 쉬어도 회복 어려움 |
| 무기력 | 아침 기상 직후 가장 심함 |
| 스트레스 취약 | 감정 기복 증가 |
| 저혈압 | 어지러움·실신 가능 |
| 소화불량 | 식욕 저하 |
| 근력 감소 | 전신 무력감 |
| 저혈당 | 떨림·식은땀 |
| 짠맛 갈망 | 전해질 불균형 |
왜 50대 이후 부신 기능이 떨어질까?
✔ 만성 스트레스 누적
일·가정·건강 걱정 등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조절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 수면 부족·불규칙한 생활
수면은 코르티솔 리듬을 회복시키는데 필수적이므로 불면이 심할수록 위험이 증가합니다.
✔ 갑상선 질환·당뇨 등 만성질환 영향
내분비계 질환은 부신 기능 저하와 동반되기 쉽습니다.
✔ 약물 영향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한 경우 부신 기능이 억제될 수 있습니다.
감별 진단 — 헷갈리는 피로 질환과 비교
| 질환 | 구별 포인트 |
|---|---|
| 갑상선 기능저하증 | 추위 민감·부종·체중 증가가 두드러짐 |
| 우울증 | 감정 변화 중심, 혈압·전해질 변화는 없음 |
| 만성피로증후군 | 활동 후 피로 악화가 특징 |
| 빈혈 | 산소 운반 저하로 어지러움 중심 |
검사 방법 (실제 병원에서 시행)
| 검사 | 목적 |
|---|---|
| 코르티솔 혈중 농도 |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량 확인 |
| ACTH 자극 검사 | 부신 반응성 평가 |
| 전해질 검사 | 나트륨·칼륨 불균형 확인 |
| 혈압·혈당 검사 | 저혈압·저혈당 여부 확인 |
코르티솔이 아침 기준 정상보다 낮으면 부신기능저하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관리 방법 및 생활습관
- 규칙적인 수면: 7~8시간 수면이 코르티솔 리듬 회복에 필수
- 스트레스 관리법: 심호흡·산책·가벼운 요가
- 염분 섭취 조절: 저혈압이 심할 때 적절한 소금 섭취가 도움
- 꾸준한 식사 패턴 유지: 저혈당 방지
- 필요 시 호르몬 치료: 내분비 전문의 진료 필요
병원 진료가 필요한 기준
- 피로와 무기력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 아침마다 어지러움·기운 없음이 심할 때
- 스트레스를 견디기 어려운 상태가 지속될 때
- 저혈당 증상이 반복될 때
-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 중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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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부신기능저하증 증상은 매우 흔하지만 원인을 모른 채 ‘피곤해서 그렇겠지’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부신 기능 저하는 에너지 생산·혈압 유지·스트레스 대응 능력을 떨어뜨려 일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는 스트레스·수면 부족·만성질환이 누적되는 시기이므로 초기 신호를 놓치지 않고 조기에 검사와 관리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